공주시, 작지만 강한 농업인 강소농 자율모임체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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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작지만 강한 농업인 강소농 자율모임체 육성
  • 조성우
  • 승인 2022.09.0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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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메시지] 공주시는 신규 강소농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6개월 동안 실시한 경영개선 교육 및 마케팅 역량강화교육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강소농 육성지원사업은 농장을 운영해나가는 경영주로서 단순 생산을 뛰어넘어 농장경영, 유통, 마케팅,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키워 참 강소농으로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교육뿐 아니라 규모화, 집단화를 통해 힘을 모으고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강소농 자율모임체를 보다 내실 있게 육성하기 위해 워크숍, 공동과제활동, 강소농대전 참가 및 홍보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2020년 강소농대전에서 우수자율모임체로 선정된 ‘고마농부’는 네이버 지능형 가게 등에 입점해 ‘공주고마농부’ 브랜드를 알리며 두터운 고객층을 확보해나가는 등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최근 조직된 자율모임체 ‘휘파람공주’, ‘고마팜’도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직거래장터 판매활동, 공동브랜드 홍보, 월례회의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케 하고 있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공주시 강소농이 우리나라 대표 강소농이 될 수 있도록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소농이란 작지만 강한 농업인으로 농업 경영 전반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해나가며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통해 소득을 올리는 내실 있는 농업인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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