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수출 1000억 달러 위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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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수출 1000억 달러 위해 ‘박차’
  • 조성우
  • 승인 2022.04.01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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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6개 기관과 협약 체결…해외 마케팅 지원사업 본격 추진
▲ 충청남도청

[충청메시지] 충남도가 2년 연속 수출 1000억 달러 달성을 위한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충남경제진흥원 등 6개 관계 기관과 지난달 ‘해외 마케팅 업무 대행 협약’ 체결을 마무리했으며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은 해외 통상사무소 운영을 비롯해 자율선택형 수출 기반 활용 지원, 충남에프티에이활용지원센터 운영 등 충남경제진흥원 10건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등 한국무역협회 5건 중소기업 해외지사회 지원, 해외 마케팅 패키지 사업 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3건 중소기업진흥공단 해외무역사절단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화상 상담용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총 28건이다.

도는 코로나19 상황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세계 무역 환경 변화에 대응해 비대면 사업 운영에 역량을 집중하고 해외 통상사무소 운영 안정성을 강화해 신남방 시장을 개척하는 등 해외 마케팅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산·학·연·관 간 유기적인 관계망을 구축하고 수출 지원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자문단을 구성해 개선점 모색 및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진출한 도내 기업을 파악하고 경영 상담 창구를 상시 운영 중이며 수출기업 긴급 운영자금 등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관계 기관과 협력 대응하고 있다.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은 “매주 1회 이상 도내 수출 기업을 찾아가 기업의 어려움을 듣고 수출 증대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며 “바이어 발굴, 전문 전시회 참가 등 해외 통상사무소의 수출 지원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지난해 수출 1000억 달러 달성의 쾌거를 올해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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