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의회, 구기수 의원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 충청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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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구기수 의원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 충청인상 수상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1.12.1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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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오후,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충청지역신문협회(회장 이평선) 주최, 주관으로 실시된 2021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 충청인상 시상식에서 구기수 의원이 의정발전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러나 청양군의회 의장이 코로나19에 확진됨으로서 의원들 모두가 10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가 구기수 의원이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하고 남편 이문학 씨가 대리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수여한 트로피는 논산시공예협회의 협조를 받아 수상자의 주먹과 팔을 본떠서 석고로 제작한 작품으로 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값진 선물로 미래를 향한 수상자의 강한 의지와 희망이 담겨 있다.

구기수 청양군의원은 제8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하며 주민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책임의정으로 청양군의회를 이끌었고 집행부에 대해 견제와 균형으로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하는 등 적극적이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참여의정 구현을 위해 노력했다.

구기수 의원
구기수 의원

특히 구 의원은 가족문화센터 매입부지 비리와 관련하여 불의에 야합하지 않았고 청양군의회 의장 임기 중 집행부의 집요한 압력과 첨예한 대립에도 불굴의 소신으로 청양군민의 곳간을 지켜냈다. 오직 군민만 바라보고 군민과의 약속을 지킨다는 일념으로 대의기관인 청양군의회의 마지막 자존심과 명예를 지킨 군의원이고 여장부였다.

구기수 의원은 “먼저 수상자로 선정해주신 충남지역신문협회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해 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뜻으로 알고 초심을 잃지 않고 남은 의정활동 기간도 최선을 다 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풀뿌리자치대상은 지역신문 탄생 제33주년을 기념하고 충청지역의 각계 각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충청인을 선정하여 격려하고 위로하는 뜻 깊은 의미를 담아 대전과 세종특별자치시를 포함한 충청지역신문협회 회원사들이 2009년부터 각 분야별 인재를 발굴해서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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