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운 의장, ‘독도는 우리 땅, 대마도는 한국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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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운 의장, ‘독도는 우리 땅, 대마도는 한국 땅’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1.06.1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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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 통해 “일본인들의 독도 망언에 단호히 대처 주장”

공주시의회 이종운 의장은 18일 본회의장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일본인들의 독도 망언에 대해 단호히 대처하자’고 주장했다.

이종운 의장은 “독도는 대한민국 소유의 국유지로 통한의 역사가 뚜렷하게 새겨져 있는 역사의 땅이자, 천연기념물 336호로 지정되어있는 섬”이라며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에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일본 영토라고 표기한 일본의 행위는 규탄받아야 한다”고 비난했다.

이어 “일본의 최고 실학파 학자인 하야시 시헤이가 그린 삼국접양지도 및 일본 집권자 명치의 태정관 지령문에도 독도는 조선 땅이라고 규정되어 있음에도 일본인들의 독도 망언과 독도침략에 분노를 참을 수 없어 이에 단호히 대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대마도는 지리적으로 후쿠오카보다 부산에서의 거리가 훨씬 가깝고 경상도읍지, 세종실록 등 역사적으로 편찬된 기록물에도 부산 동래부의 부속도서라고 표기 되어 있으며 일본인이 직접 만든 팔도총도 등 많은 지도에서조차 대마도를 조선의 영토라고 표기하고 있는 만큼 일본이 불법 침탈로 점거하고 있는 대마도를 즉시 대한민국에 돌려달라”라고 고했다.

또한 “한국에서 최초로 마산시의회(현 창원시의회)가 2005년 6월 19일을 대마도의 날로 정하여 행사를 해오고 있으며 중앙정부에서도 대마도의 날을 전적으로 응원하고 공유하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본 의장은 대마시의회 의장에게 불법점유하고 있는 대마도를 한국에 반환하라고 서한을 보내고 일본대사에게도 직접 방문하여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사실을 전하려고 한다”며 “우공이산의 정신으로 일본인에게서 우리의 땅 독도를 지키고 빼앗긴 한국 땅 대마도를 되찾기를 간절히 소망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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