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구강건강증진사업 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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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구강건강증진사업 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 조성우
  • 승인 2020.12.0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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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군, 구강건강증진사업 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충청메시지] 부여군이 복지부에서 주관한 2019년 구강보건사업 시행계획 시행결과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전년도에 2018년 구강보건사업 시행계획 시행결과 평가 우수사례 부문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부여군의 경우 올해 5월 중 1차 충청남도 평가에서 계획대비 목표 달성도, 우수사례, 예산 투입규모 3개 부문 총점에서 15개 시·군 중 최고점을 받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군은 그동안 지역 간 치과의료 이용의 격차로 인한 주민들의 구강건강 불평등을 줄이고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한 생활 터 별 구강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사전예방 중심의 건강관리를 강화하는 사업을 중점 추진했다.

그 결과 만5세 아동 및 만12세 청소년의 충치발생 비율이 전년도에 비해 각각 74.2%에서 56.2%로 67.4%에서 38.9%로 감소되고 성인·노인의 구강건강수준은 29.1%에서 34.5%로 향상되는 등 군민 구강건강이 크게 좋아지는 성과를 거뒀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주민의 구강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담당자들의 노력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의 결과”며 “앞으로도 군민 구강건강 향상과 지역 구강보건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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