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논산시여성대회 및 어울림문화공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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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논산시여성대회 및 어울림문화공연 ‘성료’
  • 충청메시지 조성우 기자
  • 승인 2017.07.1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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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고동락(同苦同樂) 논산에 양성평등 꽃이 피었습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제3회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11일 건양대 콘서트홀에서 제28회 논산시 여성대회 및 어울림문화공연을 개최하고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는 논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입분) 주관으로 여성단체회원, 다문화가족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의 권익신장과 양성평등한 지역문화조성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여성의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1부 기념식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선언, 모범여성 표창 및 대회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2부는 ‘박해미와 함께하는 행복한 양성평등이야기’ 라는 주제로 뮤지컬 배우 박해미씨의 특강으로 양성평등주간의 의미를 찾는 귀한 시간이 마련됐다.

3부 어울림문화공연에서는 히든싱어 김건모편 우승자 나건필씨의 공연이 이어지면서 행사장 분위기는 절정을 이뤘다.

김입분 여성단체협의회장 “꿈을 가진 여성들이 평등한 조건에서 꿈을 펼칠 수 있으려면 가정 내 업무분담, 기업내 근로정책, 성 고정관념의 변화가 필요하다” 며, “이러한 의식변화와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에 논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앞장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유엔의 히포시(HeForShe) 캠페인은 여성들만의 권리 신장을 위한 외침이 아니라 남성과 사회 전체가 함께 일상 속에서 여성차별을 극복하고 양성평등사회로 나아가자는 것” 이라며 “논산시부터‘히포시’정신을 실천하며 양성평등의 정의로운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자” 고 말했다.

한편,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7월 초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 양립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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