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우성면 내산1리 행복나눔 경로당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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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우성면 내산1리 행복나눔 경로당 준공
  • 충청메시지 조성우 기자
  • 승인 2017.07.1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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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에 따른 홀몸어르신의 실버공동생활에 기여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11일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성면 내산1리 행복나눔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복나눔 경로당은 고령화 사회에 따른 다양한 노인복지 욕구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기존 경로당을 활용해 독거노인들이 공동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실버공동 생활시설이다.

이번에 건립된 내산1리 행복나눔 경로당은 사업비 2억 5천만원을 투입, 연면적 147.75㎡의 규모에 방, 거실, 화장실, 다용도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한국 전통의 미를 살려 주변의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외관 디자인과 실용적인 공간으로 설계됐다.

시는 이번 행복나눔 경로당 준공을 통해 노인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장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함께 모여 공동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독거노인들이 행복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태 내산1리 이장은 “행복나눔 경로당 준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 주신 오시덕 시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마을 어르신들이 다함께 모여 여가활동도 하시고 이야기도 나누며 서로 화합하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까지 우성면 내산1리를 포함해 9개의 행복나눔 경로당을 조성했으며, 앞으로 7개소가 조성 계획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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