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암동에서 “시민 어울림 한마당 콘서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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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암동에서 “시민 어울림 한마당 콘서트” 열려
  • 충청메시지 조성우 기자
  • 승인 2017.06.3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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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여름밤 힐링의 문화산책 콘서트

지난 6월 28일 오후 7시30분, 금암동 시외버스정류장 앞 공원에서 30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 한 뜻깊은 여름밤의 문화산책 "시민 어울림 한마당" 콘서트를 가졌다.

(사)한국예총 계룡지회에서 주최한 ‘시민 어울림 한마당’ 콘서트는 가볍게 불어오는 한여름 밤의 시원한 바람을 타고 짜릿하게 전해지는 문화의 향연에 시민들은 귀를 기울이며 즐거워했다.

때로는 웃음과 박수로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면서 힐링과 휴식의 시간이 되었다.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계룡시 문화융성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특색있는 문화공연에 ▲감독(김재범), ▲기획(권현칠), ▲연출(김옥영), ▲사회(김성중)를 맡았다.

공연 프로그램은 ▲소고춤(라경애, 박혜선, 노영미, 이옥희, 선지선), ▲가요(신소연, 양태금), ▲성악(한지영), ▲교방무(송주영), ▲삼도 사물놀이, 풍물 판굿(타악그룹 판타지), ▲국악가요(이덕용), ▲신도안퓨전(엄사예술단)으로 시민들의 박수를 받으며 행복한 시간을 선물했다.

▲ 최홍묵 계룡시장 시민들계 인사

최홍묵시장이 무대에 올라 “계룡에서 개최한 제69회 도민체전에서 5위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자원봉사와 성원, 그리고 응원이 있었기 때문” 이라며 “작지만 강한 계룡시민의 저력을 보여준 쾌거” 라고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

▲ 신도안 거리공연(6.24)

그동안 3번의 행사가 있었지만 비로 인해 자연과 공연이 어우어지는 색다른 공연으로 긴장과 아쉬움을 반복하는 에피소드도 있었다.

▲ 김재범 예총회장

(사)한국예총 계룡지회 김재범 지회장은 “음악(클래식), 연예(대중음악), 국악, 무용을 중심으로 색깔있는 공연을 펼쳐, 시민들과 문화가 있는 아름다운 삶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엄사 거리공연(4.26)

충청남도와 계룡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예총 계룡지회가 주최하는 2017년 시민 어울림 한마당은 총 10회로 4월 26일 엄사면 거리공연(Busking)을 시작으로 계룡시 일원을 순회하며 공연한다.

▲ 앞으로 공연 일정

본 공연은 무대공연 4회, 거리공연 6회로 4월부터 10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계룡시 두마면, 금암동, 엄사면, 신도안면을 찾아가고, 무대공연이 있는 날에는 4시부터 사진작가가 찍어주는 ‘내 모습촬영-인화’, ‘미술체험’ 등과 지역에서 만들어진 다양한 공예품들이 선보이는 ‘아트시장(마켓)’ 이 함께 열려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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