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계룡무궁화라이온스클럽 회원들 전몰군경미망인회에 사랑의 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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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계룡무궁화라이온스클럽 회원들 전몰군경미망인회에 사랑의 쌀 전달
  • 충청메시지 조성우 기자
  • 승인 2017.06.27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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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쌀(10kg) 10포 보훈가족에게 전달

26일 14시, 계룡라이온스클럽(회장 정미란)회원들이 호국보훈의 달에 전몰군경미망인회(회장 최근순)를 방문하여 사랑의 쌀(10kg) 10포를 전달하며 격려하여 지역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계룡에 무궁화꽃이 피고 또 피어, 지지 않는 무궁화꽃으로 활짝 피우겠다며 지난 6월 20일 취임한 정미란 회장이 회원들과 함께 전몰군경미망인회를 방문하여 보훈가족을 격려하는 것으로 첫 봉사활동 일정이 시작되었다.

계룡라이온스클럽은 여성 회원 60여 명이 기본과 원칙! 타오르는 열정! 강한 실천력! 끊임없는 창조적 변화!를 추구하며 따뜻한 봉사로 행복한 미소를 세상에 전파한다.

지난 2016년에는 40여 차례의 후원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고, 2017년에도 설 명절맞이 떡국떡 100박스를 전달하는 등 30여 차례의 후원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김미경 의원, 최근순 회장

한편 전몰군경미망인회 최근순 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에 계룡무궁화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온정과 정성에 감사하다” 면서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며 고마워했다.

▲ 공군 C-123기 추락사고  <출처 구글 이미지>

한편 전몰군경미망인회 최근순 회장은 결혼 3년째 되던 1982년 2월 5일 “봉황새 작전” 을 수행하던 중 한라산 1060m 고지에서 공군 C-123 수송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특전사요원 47명과 공군 승무원 6명 등 53명의 군 장병중에 공군 승무원 한명이 최 회장의 남편이었다.

▲ 공군 C-123 기

남편이 순직할 당시에 두 돌된 큰 아들과 생후 100일 된 둘째 아들을 남겨 놓고 세상을 떠났을 때 최 회장의 나이는 28세였다. 두 아들을 훌륭하게 키운 훌륭하고 장한 대한의 어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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