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제14회 부여 굿뜨래 알밤축제 개막
상태바
부여군, 제14회 부여 굿뜨래 알밤축제 개막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19.10.26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7일까지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 굿뜨래 알밤, 세계로!”를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 열려

가을이면 알밤,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부여 굿뜨래 알밤을 만날 수 있는 ‘제14회 부여 굿뜨래 알밤축제’가 지난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3일간 부여 궁남지 동문주차장에서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 굿뜨래 알밤, 세계로!”란 주제로 개막했다.

굿뜨래알밤축제 추진위원회에서 주최하고 한국밤재배자협회 부여지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의 개막식은 굿뜨래두드림 공연에 이어 내빈소개, 국민의례, 알밤왕 시상, 개회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준수 추진위원장

김준수 추진위원장은 “올해는 태풍으로 인해 밤 생산량이 많이 감소했지만 희망을 갖고 노력하는 농가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굿뜨래 부여밤은 맛이 있으니 시식을 해보고 많이 구매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박정현 부여군수

박정현 부여군수는 축사를 통해 “부여 굿뜨래 알밤을 군납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이제는 단일 창구인 규암농협을 통해 군납되는 알밤은 굿뜨래 알밤으로 브랜드의 입지를 굳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준수 추진위원장(왼쪽부터 두번째)과 알밤왕 수상자들

금년도 알밤왕의 ▲금상에는 외산면 윤종산 농가, ▲은상 장암면 박찬후 농가, ▲동상 외산면 이상운 농가가 각각 차지했다.

 밤떡매치기 (박정현 군수와 김준수 추진위원장)

식후행사로 밤 떡매치기 퍼포먼스가 진행되었으며, 이어서 인가가수 초청공연, 에어로빅댄스, 국악연희 공연, 향토가수 공연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의 흥을 돋웠다.

초청가수 공연

부여 알밤은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토양에서 과학적인 비배관리로 육질이 단단하고 맛과 당도가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부여군의 밤 재배면적은 6,600헥타에 밤 생산량은 12,000여톤으로 전국 밤 생산량의 22%를 점유하고 있으며 4,700여농가에서 350여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리는 작목이다.

한편 궁남지에서 11월3일까지 10일간 국화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굿뜨래 알밤축제가 더욱 빛나고 있다.

 

[굿뜨래 알밤축제 이모저모]

개막식 사회자
정진석 국회의원
송복섭 의장
테이프 커팅
수상자와 함께
송복섭 의장과 정진석 국회의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