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방축재해위험지구 방축배수펌프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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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방축재해위험지구 방축배수펌프장 준공
  • 충청메시지 조성우 기자
  • 승인 2017.05.3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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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494톤 처리, 주민 생명·농경지 재산보호 기대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제24회 방재의 날을 맞아 채운면 화산리 489-1번지 일원에서 황명선 논산시장, 윤석근 한국농어촌공사논산금산지사장, 윤석권 안전관리자문단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축배수펌프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 방축배수펌프장 준공식

은진면, 채운면은 저지대에 위치해 낮은 지형적 요인으로 상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 집중호우에는 150여동의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2006년 자연재해위험지구로 지정고시하고 2007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총사업비 470억원을 들여 하천정비 L=4.2km, 교량정비 7개소, 배수펌프장을 정비했다.

배수펌프장은 분당 494톤의 배수용량을 갖춰 이번 사업으로 그동안 상습적으로 침수피해를 입은 은진면, 채운면 주민들의 생명과 농경지 등 재산 보호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그동안 통행 불편을 감수하고 공사에 협조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올해 우기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침수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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