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4일, 계룡시 참사랑 봉사단(회장 김용락)은 엄사1호 어린이공원에서 집수리봉사 추진을 위한 참사랑 점심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공무원, 군인, 지역주민 등 500여명의 시민들이 사랑의 점심나누기 행사에 참여하여 참사랑 봉사단에게 행복메시지를 전달했다.

참사랑봉사단은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 지원없이 30여명 회원들의 회비와 개인 후원 및 협찬, 점심 나누기 행사 등으로 집수리 봉사에 필요한 일체의 비용을 자체적으로 마련해 참사랑을 실천하는 15년 전통의 봉사단체다.

지난해는 향한리 민병률(82세)씨댁 등 3가구에 대해 도배, 장판, 씽크대 교체 및 대청소를 실시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기도 했다.

참사랑 봉사단 김용락 회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형편이지만 많은 시민들이 십시일반 점심나누기 행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오늘 행사의 이익금은 어려운 이웃의 집수리봉사에 필요한 자재구입비로 사용하겠다” 고 말했다.

충청메시지 조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