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제69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막바지 준비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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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제69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막바지 준비 구슬땀
  • 충청메시지 조성우 기자
  • 승인 2017.05.2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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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이 함께 화합하는 축제의 장 마련 총력

4만 4천여 계룡시민과 210만 충남도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제69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지난 2003년 시로 승격된 이후 최초로 열리는 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민의 역량 결집과 완벽한 행사 준비에 분주하다.

▲ 최홍묵시장 선수단 격려

시는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 마련과 도로ㆍ경기장 등 시설물 정비, 적극적인 홍보 등 체전 기간 방문객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막바지 준비에 온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선수·임원 7,000명이 스포츠 정신을 발휘 하고 계룡시를 찾는 관람객이 도민체육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 성화봉송

이번 도민체육대회 성화는 다음달 14일 민족의 영산인 계룡산에서 채화하고, 15일 계룡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 사전행사에는 공군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Black Eagles) 에어쇼와 육·해·공 3군 군악·의장 공연을 준비 중에 있다.

또 개회식 식후행사에는 군악대 및 계룡시민합창단의 합동공연, 인기가수 틴탑, 여자친구, 볼빨간사춘기, 남진, 현숙의 축하무대, 자동차 경품추첨 행사와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다음달 18일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에서는 문화예술 및 가수공연과 도민체육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폐회식 식전행사가 진행된다.

또 ‘더 큰 미래를 향해’라는 주제로 폐회식 공식행사가 진행되며, 이어 인기 아이돌 그룹 오마이걸과 트로트 가수 박현빈의 축하공연을 비롯한 냉장고 등 가전제품의 푸짐한 경품행사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시는 계룡시민을 넘어 많은 충남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에도 노력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는 시내버스 홍보, 전화 연결음, 대전 야구장 홍보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개·폐회식 행사에 많은 관람객들이 계룡시를 찾을 것으로 보고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2개 노선의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또 음식ㆍ숙박업소의 친절한 손님맞이와 영업점 물가안정을 위해 영업주를 대상으로 지도ㆍ점검을 병행해 실시한다.

▲ 최홍묵 시장과 허승욱 부지사

최홍묵 시장은 “계룡시에서 처음 열리는 제69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를 시민과 도민이 함께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오는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69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도내 15개 시ㆍ군 7000여 명의 선수단이 육상ㆍ수영ㆍ축구ㆍ테니스ㆍ탁구 등 19개 정식 종목과 일반부 씨름, 초등부 테니스 등 2개의 시범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 제69회 도민체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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