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 추경예산안 묻지마식 삭감에 계룡시민들 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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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의회, 추경예산안 묻지마식 삭감에 계룡시민들 뿔났다.
  • 충청메시지 조성우 기자
  • 승인 2017.05.22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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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계룡시의회 제119회 임시회에서 민생관련 예산을 삭감하자 학부모회 및 노인회를 중심으로 시의회에 대한 실망과 불편한 심기가 표면화 되는 모양새다.

A고등학교 관계자는“우리학교 운영위원장은 학교급식 식품비가 적극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는데“식품비 삭감에 본교 운영위원장이 동조했다는 기사를 믿을 수 없다”며 학생복지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또한 노인회 간부는 지난 “2월17일 최홍묵시장이 금암동에 연두순방을 했을 때 경로당에 컴퓨터 설치를 건의하신 고재호노인회장은 예비역 대령이다. 국방도시 계룡에서 시장에게 건의해 추진하는 경로당 컴퓨터 설치예산을 삭감한 계룡시의회를 이해할 수 없다”며 섭섭함을 감추지 않았다. 

이와 관련하여 계룡시민의 소리는 “계룡시의원님 경로당 컴퓨터 구입비를 자르고, 고교생 식자재 400원 삭감해서 뭐 할래요? 그 돈으로 해외여행?”이란 현수막을 게시하여 시민들을 실망시킨 계룡시의회의 잘못된 의정을 비판했다.

계룡시 예산삭감관련 본보 기사 <[기자수첩] 계룡시의회, 국ㆍ도비 매칭예산까지 삭감하는 목불식정의 극치… 한심한 의정활동?>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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