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 및 수생식물원, 산책로 조성으로 자연재해 예방, 휴식공간 제공
계룡시는 2019년 신도안면 두계천 일원에 자연친화적 친수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의 자연 휴식처를 제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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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민선5기 공약사업인 두계천 ‘평화의 명상길-맨발로’ 조성사업과 연계해 총 사업비 4억여원을 들여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두계천 생태공원 내에 친수공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잡목제거, 하상정비 등 안정적인 통수단면 확보, 하천정비로 자연재해를 사전 예방하고 자연경관을 해치지 않고 하천 본래의 모습 복원, 쉼터를 조성해 주민 휴식공간을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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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해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19년 상반기까지 갈대 및 수생식물원, 스토리가 있는 산책로 및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어 2020년 상반기에는 생태모험놀이터, 데크로드, 전망대 등을 설치해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관광객을 맞이할 친환경 생태하천공원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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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생태모험놀이터는 나이테관찰, 숲소파, 외나무다리, 인디언집, 징검다리, 캐재기, 통나무의자 등을 조성하여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즐기고 체험하는 생태체험학습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두계천 친수공간 조성으로 수생태계 복원, 하천 환경을 개선 해 자연재해 등을 사전 예방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심 속 시민들의 자연 휴식처와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찾는 관광객들의 새로운 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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