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꿈이 대한민국의 미래”
상태바
“청소년의 꿈이 대한민국의 미래”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4.05.23 22: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태흠 지사, 23일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개막식 참석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3일 천안시 소재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청소년이 만드는 세상, 더 큰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여성가족부와 천안시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천안시청소년재단이 주관했으며, 도와 도교육청 등이 협력했다.

김 지사와 도교육감, 천안시장, 여성가족부, 도·시군 관계 공무원, 주요 청소년기관·단체장, 청소년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축하공연, 기념 퍼포먼스,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선 청소년 육성·보호 유공 기관 및 개인에게 훈·포장과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등이 수여됐다.

도내에서는 28년간 보령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청소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은 보령시한국청소년연합회장 정운스님이 국민 훈장 목련장을 받았으며, 위기 청소년 상담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에는 청소년과 방문객들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창의·예술 △진로 체험 △마음 건강 △디지털 역량 △지역 특화 등 5개 체험관을 비롯한 300여 개 체험·홍보관이 설치됐다.

아울러 체험관 간 이동 편의를 위해 박람회 행사장 내 태극열차를 운영 중으로, 해당 열차를 이용하면 독립기념관에서 개최 중인 케이(K)-컬처박람회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도내에서 처음 열리는 청소년 박람회에서 미래의 주역들을 만나게 돼 기쁘다”라면서 “우리나라 청소년은 생각이나 역량, 모든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만큼 도는 청소년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는 오는 25일까지 3일간 열릴 예정이며, 참가 인원 수는 10만 명 규모로 예상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