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신문학관, 『논산아리랑』선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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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신문학관, 『논산아리랑』선보이다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4.05.22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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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토크쇼 주제는 “논산을 하나로 쩜매주는 논산아리랑”

갈등을 넘어 손에 손을 맞잡는 대동사회 구심점

논산에 『논산아리랑』이 울려퍼진다. 2024년 5월 22일 김홍신문학관에서 ‘논산아리랑’이 역사적인 돛을 올린다. 김홍신문학관과 ‘얼쑤논산’ 주최로 논산아리랑 런칭 토크쇼가 열리는 자리다.

이번 논산아리랑은 작사 김홍신(소설가), 작곡 박세환(작고가), 노래 지현아(국악인) 정경(바리톤) 병창으로 선보인다. 1부는 김미숙 아나운서가 3인 토크쇼로 진행하는데, 주제는 “논산을 하나로 쩜매주는 논산아리랑”이다. 김홍신 작가와는 논산아리랑 작시 배경과 논산의 명소, 선비정신, 충청인의 기개 등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서 작곡가, 가수의 이야기를 번갈아 들어보는 시간이다.

논산아리랑 뮤직비디오를 시민과 시장, 시의장과 의원 들이 다함께 시청한 다음, 각자의 느낌과 평은 2부로 이어진다. 문학관 앞마당에서 펼쳐질 논산막걸리 잔치는 지역사회의 단합과 소통을 추구하는 얼쑤 논산 한마당이다.

“이번에 공식 진수하는 <놀뫼아리랑>은 논산을 하나로 엮어주는 구심점이자 푯대로서의 역할을 기대합니다.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갈등은 논산땅이라고 해서 예외가 아닌데요, 그 갈등해소 비용도 엄청나거니와, 근본해결도 여의치 않은 거 같아요. 이런 분위기 속에서 우리 민족 고유 유전자인 아리랑의 흥과 가락으로 너와 내가 손에 손 잡고, 흉금을 터놓고 가까워지는 내 고향 논산의 상생(相生) 출발선에 논산아리랑이 함께 서고자 합니다.” 전용덕 문학관 대표의 ‘하나 되는 논산’ 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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