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 대비 등 5개 우수사례 선정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올 상반기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본선 진출이 확정된 10건에 대해 사전 온라인 시민투표 결과와 현장 발표심사 결과를 합산한 뒤 공주시 적극행정위원회(위원장 강관식 부시장)에서 최종 의결했다.
이에 앞서 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하기 위해 지난 4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시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으며 총 1만 214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경진대회 결과 건설과의 ‘치수 안정성 확보를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 대비’ 정책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으며 미래전략실의 ‘드론과 함께 공주 비상하다’가 우수사례로 뽑혔다.
계속해서 ▲복지정책과 ‘든든한 한끼, 온(溫)동네 나눔냉장고 운영’(장려) ▲보건정책과 ‘공주시, 충남 최초 응급환자 이송비 지원 사업 시작’(장려) ▲관광과 ‘웅진백제왕도의 정체성을 찾아서! 시민참여형 역사문화 관광지 조성’(장려) 등 총 5개 사업이 우수사례로 이름을 올렸다.
시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담당 공무원에게 최고등급의 성과급과 실적 가점을 부여하고 표창과 특별휴가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공주시 공무원들의 적극행정에 대한 동기부여와 확산 계기가 되길 바란다. 시민들이 체감하고 삶에 힘이 되는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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