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18 사업보고 및 한국어교실 종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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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18 사업보고 및 한국어교실 종강식
  • 조성우 기자
  • 승인 2018.12.18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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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희원)는 지난 15일 13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첫 번째 우리들의 이야기' 2018년 사업보고 및 한국어교육 종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계룡시의회 의원 및 한국어강사, 그간 수업에 참여해준 수강생과 가족 등 80명이 참여했다.

한국어 교육과정은 결혼이주여성에게 한국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며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사회적 적응력에 도움을 주기 위해 체계적으로 운영했다.

한국어 교육은 지난 7월~12월 까지 5개월간 28명의 결혼 이주 여성들이 수업에 참여하여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었고 한국어 수준에 맞는 단계별 교육을 실시해 교육의 효과를 향상시켰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 자녀들로 구성된 댄스위드미의 공연을 시작으로 8개월간 진행된 다양한 센터 사업보고와 한국어교육 이수증과 수료증 수여,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 중 출석률 90%이상 및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학업 최우수상, 우수상, 그리고 낮에는 열심히 직장생활을 하고 저녁에 한국어 수업을 받는 등 열심히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특별상을 수여했다.

단계별로 열심히 배운 한국어를 토대로 발표회를 갖는 등 결혼이주여성들의 자존감을 향상시켜주고 가족들과 같이 참여하여 배움에 대한 행복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계룡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희원)는 의사소통이 어려운 결혼이주여성에게 한국어 습득 기회와 다양한 활동 등을 제공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다양한 활동과 교육 등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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