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불자회, 부처님오신날 점등 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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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불자회, 부처님오신날 점등 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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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4.1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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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발전과 도민 안녕 등 부처님 자비·광명 퍼지길 기원

충남도청 불자회(회장 조한영 도의회 총무담당관)가 12일 도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연등 점등 법회’를 봉행했다.

이번 점등 법회는 도정 발전과 도민의 안녕,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온 누리에 널리 퍼지기를 기원하고 마음에 담기 위해 진행됐다.

점등식에는 안희정 지사를 비롯한 윤석우 도의회 의장, 수덕사 옹산 큰스님, 정묵주지스님, 마곡사 원경주지스님, 도청 및 충남개발공사 불자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수덕사 합창단원들의 찬불가 합창을 시작으로, 삼귀의와 반야심경, 연등 점등, 축사, 봉축법어, 발원문 낭독, 관불식, 사홍서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 지사는 “최근 국내외적으로 우리 국민 모두의 삶이 팍팍하고 어려운 것이 사실” 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사랑과 자비의 정신을 밝혀온 부처님의 가르침이 모두에게 큰 위안과 희망이 되길 기원한다” 고 말했다.

윤석우 의장은 “우리 모두의 마음에 자비의 등불을 밝힘으로써,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보듬어가는 훈훈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며 “화합과 상생의 정신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조한영 충남도청 불자회장은 “오늘 밝히는 연등이 지혜의 등불이 되어 힘과 용기를 불어 넣어주는 한편, 부처님의 자비가 온 세상에 가득하길 축원한다” 며 “점등법회에 동참한 인연으로 직장과 가정에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가득하길 기원한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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