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양촌곶감축제 성료
상태바
제16회 양촌곶감축제 성료
  • 조성우 기자
  • 승인 2018.12.11 0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계곡에서 몰아치는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명실상부한 지역축제로 자리매김!!!

‘감빛 물든 그리움, 정이 물처럼 흐르는 햇빛촌’을 주제로 지난 12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펼쳐진 제16회 양촌곶감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 겨울 가장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천혜의 햇빛, 청정 자연바람과 정성으로 건조해 달콤쫀득한 곶감과 고향의 정을 선사하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으로 관람객의 발길은 이어지며 자타가 공감하는 지역축제로 자리잡았다.

8일 개막행사에는 황명선 논산시장, 김진호 논산시의회 의장, 김종민 국회의원, 시·도의원, 주요 내빈과 시민 등이 참석해 축제를 축하했으며, 문갑래 축제추진위원장의 개막선언과 곶감깎기 퍼포먼스로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황명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청정의 고장 햇빛촌에서 나오는 명품양촌곶감을 즐기기 위해 찾아주신 분들과 이번 축제를 위해 노력하신 지역 주민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이곳을 함께 한 관광객 등 관람개 여러분께서는 우리 고장의 넉넉한 인심과 정을 듬뿍 담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시범공연과 풍류도 힐링콘서트, 곶감차 시음회,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각설이 공연, 송어잡기 체험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프로그램들로 관람객의 관심과 호응으로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의 열기는 식지 않았다.

송어잡기 체험행사

또한, 양촌 곶감과 함께 청정 햇빛촌에서 재배한 신선한 딸기, 상추 등 농·특산물 판매장에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져 농산물 홍보 및 판매로 지역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문갑래 축제추진위원장은 “곶감축제를 즐기기 위해 찾아주신 많은 관광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훈훈한 정과 잊지못할 추억으로 다시 찾고싶은 명품곶감축제로 거듭나기위해 다양한 컨텐츠 개발과 프로그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적한 시골마을이 자동차와 많은 인파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축제장 이모저모]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