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종합운동장 지적경계 휀스는 왜 철거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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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종합운동장 지적경계 휀스는 왜 철거했나?
  • 조성우 기자
  • 승인 2017.04.11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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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계룡시 한 시민으로부터 종합운동장 뒤편의 산속에 얼마전에 설치된 휀스가 갑자기 철거되었는데 혹시 계룡시에서 예산낭비를 한 것은 아닌지 취재하여 확인해 달라는 제보를 받았다. 

▲ 시민제보사진 - 1
▲ 시민제보사진 - 2
▲ 시민제보사진 - 3

◈ 휀스 철거 내용을 확인한 결과

종합운동장 실시계획변경 인가를 위해 경계측량 및 경계표시 휀스 설치를 2016년 4월에 설치 완료하였다.

그러나 지적공사 확정측량시 비탈면에 설치된 경계휀스가 지적경계선과 불일치하여 2016년 8월에 설치된 휀스 일부(L=96m)를 철거하였고 지적경계 일부구간은 비탈면으로 경계휀스 설치가 불가능하여 로프로 대체하였다는 관계 공무원의 설명이다. 

또한 “철거된 휀스(L=96m)는 시민체육관 옆면 하천변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지역에 추가사업비 투입없이 관급자재 업체에서 2017년 4월중에 설치하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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