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특사경 활동 최우수 기관에 아산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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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특사경 활동 최우수 기관에 아산시 선정
  • 조성우 기자
  • 승인 2018.11.23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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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민생사법경찰팀, 제2회 경진대회 개최…천안시·태안군은 ‘우수'

충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지난 21일 도내 시·군 특사경을 대상으로 ‘제2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실시, 아산시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군과 협력체계를 구축, 도가 수립한 월별 기획·테마 단속 계획에 따라 민생 6대 분야 시·군 교차·합동 단속을 실시 중이다.

*6대 분야 : 원산지표시, 식품위생, 공중위생, 청소년 유해업소, 환경, 축산물위생

이번 경진대회는 특사경 활동 우수 시·군을 선정·포상함으로써 자부심을 고취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했다.

심사는 수사의 창의성, 난이도, 효과성, 확산 가능성, 발표 완성도 등의 항목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대회 결과, 아산시가 ‘아산은 환경범죄와 전쟁 중’이라는 주제의 우수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천안시와 태안군이 우수상을, 논산시 등 3개 시·군이 장려상을, 공주시 등 9개 시·군은 노력상을 수상했다.

도는 이들 수상 기관에 표창과 함께, 최우수 아산시에는 120만 원을, 우수 2개 시·군에는 각각 80만 원을, 장려 3개 시·군에는 50만 원씩, 노력 9개 시·군에는 30만 원 씩의 상금을 수여 할 계획이다.

김영범 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우수 활동 사례 공유를 통해 충남 특사경의 수사 능력을 한 단계 높이고, 자긍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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