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지사 “혁신 통해 더 좋은 정부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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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지사 “혁신 통해 더 좋은 정부 만들자”
  • 조성우 기자
  • 승인 2017.04.06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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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회 식목일을 맞아 도민들과 편백나무 식재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5일 “각자의 자리에서 일 하는 방식을 혁신해 더 좋은 정부를 만들어 나아가자” 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이날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4월 행복한 직원 만남의 날’에 참석, 지난 민주당 경선에 대한 소회를 밝히며 “7년 간 도정 현장에서 찾은 주요 제안들을 경선 과정에서 우리 사회에 제기했다” 고 말했다.

농업재정 혁신과 미세먼지 문제 해결, 전력수급체제 개편, 자치분권, 노사 간 새로운 타협 모델 등 충남도정에서 발굴한 문제들을 국민들에게 효과적이고 의미 있게 전달했다는 것이 안 지사의 설명이다.

안 지사는 이어 “그동안의 정치나 선거, 경쟁 모델에서 한층 더 진전된 모습을 경선 과정에서 보여왔다. 대한민국은 앞으로 더 새로워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며 “모든 것은 그동안 흔들림 없이 도정을 펼쳐온 동료 공직자 여러분들 덕분” 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제72회 식목일을 맞아 아산시 송악면 강장리 일원에서 도민 등 300여명과 함께 4년생 편백나무 7500그루를 5㏊에 식재했다.

도민과 안희정 지사, 도의회 김응규·장기승 의원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나무심기는 ‘녹색의 꿈, 우리의 작은 손에서 이루어집니다’ 를 주제로 진행됐다.

한편 식목일 전후 도내 각 시·군에서는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3900여명이 참여, 모두 50㏊의 산림에 편백나무 등 13종 15만 9000그루를 식재했다.

앞서 도는 국민 나무심기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내 나무 갖기 캠페인’ 의 일환으로 시·군 산림부서 및 관련 기관과 함께 3만 2000그루의 나무를 나눠주는 행사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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