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도서관은 학부모가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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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도서관은 학부모가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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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4.04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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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남고 시나브로 도서관 운영

용남고등학교(교장 이석우)는 3일(월)부터 시나브로 도서관을 개방하고 각종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용남고는 3월 한 달 동안 더욱 알찬 도서관 운영을 위해 도서, 서가, 시설, 환경을 점검했고 새로운 운영 계획을 준비해왔다. 특히 지난 30일 학부모 명예사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학년도 학부모 명예사서 위촉식 및 연수회를 했다.

이번에 위촉된 학부모 명예사서들은 내년 2월까지 시나브로 도서관의 지킴이로서 도서 대출, 반납, 서가 정리 및 환경 관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책과 더 가까이 지낼 수 있도록 자원봉사에 최선을 다할 각오를 단단히 했다.

위촉식에 앞서 이석우 교장은 ‘대입 학교생활기록부 종합전형 준비를 위한 독서교육의 중요성’이란 특강에서 ‘생각의 폭을 넓히고 어휘력을 길러주며 기초학력을 튼튼히 할 수 있는 독서의 좋은 점’을 설명했고 ‘학부모가 먼저 모범을 보이는 독서습관 만들기’ 를 강조했다.

도서실 담당교사는 "학부모 명예 사서 도우미 제도 운용 이후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률이 현저하게 높아졌으며 도서관 업무 부담도 줄었다." 또한 "학생들은 도서관이 항상 열려 있어 만족하고, 어머니들이 도서관에 계시니 정서적으로 편안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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