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부여군수, 추석 맞이 사회복지시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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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부여군수, 추석 맞이 사회복지시설 방문
  • 조성우 기자
  • 승인 2018.09.2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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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소 사회복지시설 방문...시설 현황 및 애로사항 청취

박정현 부여군수가 지난 21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명절을 맞아 동산노인복지센터 등 14개소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생활자와 종사자과 환담을 나누며 소외되고 어려운 주민들과 명절분위기를 나눴다.

박 군수는 오전 제8361부대 3대대 장병들을 만나 추석명절임에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고 국방을 지키고 있는 장병들을 위로했다.

곧바로 동산노인복지센터로 이동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시설 현황을 살폈다. 오전 일정은 주로 요양원을 둘러보며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듣고, 시설종사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경청했다.

오후에도 휴드림요양원을 시작으로 함께 나누는 추석명절 분위기를 전하기 위해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했다.

특히 한국도로공사 부여지사(지사장 안병표)에서 기탁한 온누리상품권(3백만원)으로 쌀 1,280kg를 구입해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홀로 명절을 보내시는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부여군 공직자들은 기탁자의 마음을 담아 저소득 독거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집 안팎 안전을 확인하고 담소를 나누며, 훈훈한 마음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저소득층이 명절에 소외되지 않도록 했다.

박 군수는 “해마다 복지시설과 저소득층에 대한 후원이 줄어들고 있어 소외계층이 더 허전하고 외로운 명절을 보내고 있다”라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자신의 자리에서 열정적으로 일하고 있는 종사자들이 생활자에게 더 큰 관심과 보살핌을 해주길 바라며,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나눔문화가 확산되어 저소득층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 군수는 지난 20일 부여전통시장을 찾아 물가 동향을 살피고, 상인들을 만나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지역경제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등 지역 현안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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