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민선 7기 공약 이행을 위한 보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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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민선 7기 공약 이행을 위한 보고회 가져
  • 충청메시지 조성우 기자
  • 승인 2018.09.08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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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분야 64개 세부과제 선정...실질적 실현방안 마련 위해 의견 모아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7일 서동브리핑실에서 박정현 군수를 비롯한 각 부서장과 주무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박정현 부여군수의 민선7기 공약이행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 마련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 지역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정책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자리에 모인 부서장과 주무팀장은 공약의 사업타당성과 실현가능성, 공약철학 등을 중점적으로 토론하고, 실질적인 실현방안 마련을 위해 의견을 모았다.

부여군의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는 민선7기 공약 5개 분야 64개 세부과제의 청사진을 제도권에 진입시키기 위해 세계적 명성의 역사문화 관광도시 조성,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농축산업, 행복한 경제공동체 잘사는 부여, 보편적 복지정책 행복한 부여, 꿈과 희망을 키우는 교육, 문화, 환경친화도시 부여 등 5개 분야를 촘촘히 연결해 ‘행복한 동행 따뜻한 부여’ 만들고자 4시간에 걸친 심층적이고 집중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원도심 역사문화 도시공원 조성, △백제문화단지와 연계한 민간호텔 및 리조트 유치, △지역문화축제 품격 향상, △고품질·고가격 굿뜨래 브랜드 가치 증대, △농민수당 년 최대 240만원 지급,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확대, △육아보육정책 강화, △부여교육행복지구 운영, △부여형 신중년세대 지원센터 설립 운영 등이다.

특별히 민선7기 공약에는 선거 낙선자의 공약 중 군립도서관 건립, 청년성장플랫폼 구축 등 도입이 가능하고 주민의 삶을 질을 향상하는 것은 적극 수용해 미래지향적 군정을 펼치고자 4개 사업을 추가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협업과 융합을 통한 공직자의 자율적인 혁신을 강조하며 “공약은 군수와 군민과의 약속이므로 우리군의 현실에 맞게 수정 보완을 통해 더 좋은 공약으로 확정한 후 이행해야 한다”라며 각 부서의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자체검토를 통해 공약을 보완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시켜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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