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부여군,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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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부여군,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조성
  • 충청메시지 조성우 기자
  • 승인 2018.09.0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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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9개 기업체와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5일 여성인력을 적극 채용하고 여성 친화적 기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강변사랑채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건양대학교 부여병원, 기와마을 영농조합법인, 기쁨노인복지센터, 루디꼬, 부여땅나무공작소, ㈜대명철강, ㈜호텔롯데 롯데리조트부여, ㈜청정테크 등 9개 업체가 참여했다.

기업 대표들은 여성 취업에 적극 나서고, 고용된 여성 근로자의 고용 유지, 일과 가정의 양립,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제도적, 문화적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군 또한 직업교육훈련과정 운영을 통한 전문화된 여성인력 양성과 여성인턴제, 환경개선사업 등 여성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2014년 금강필텍 등 5개 기업과의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36개 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관계를 수립해 232명과 취업을 연계하는 성과를 냈다.

박정현 부여군수

박정현 부여군수는 “저출산 문제와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 문제가 사회적 이슈인 만큼 여성 취업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여성친화일촌기업들이 앞장서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군은 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직업교육훈련과정 운영,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구인·구직 발굴 및 취업알선, 사후관리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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