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4일째 러시아 하바로프스크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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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4일째 러시아 하바로프스크 여행
  • 충청메시지 조성우 기자
  • 승인 2018.08.0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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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로프스크 역은 하바로프스크의 관문이다. 

하바로프스크 역

아무르 강(흑룡강) 유역에 자리잡은 하바로프스크는 매력이 넘치는 도시다. 생명의 젖줄인 아무르 강과 더불어 예술적이고 고풍스런 건축물, 시민들과 관광객을 유혹하는 공원, 아름다움과 느낌이 있는 도시다. 

열차 4인실 내부

 블라디보스톡 역에서 11시간 20분 동안 시베리아 횡단열차이 이용해 도착한 아름다운 도시다.  열차역을 빠져 나오면 하바로프 동상이 손님을 맞이 한다. 

하바로프의 동상

지혜로운 개척자 에브로페이 하바로프가 기차역 부근 광장에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기념비에는 하바로프가 절벽 위에서 고개를 들고 아무르 먼 곳을 바라보는 구도로 조각되어 있다. 

그의 왼손에는 두루마리 문서가 쥐어져 있고, 오른손은 어깨에서 흘러내린 겨울 외투의 옷자락을 쥐고 있다. 

 

◈ 명예광장

먼저 승전의 기쁨으로 지어진 광장, 명예광장을 찾았다. 하바로프스크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광장으로 세계2차대전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하여 1985년에 완공된 광장이다.

정교회 구세주 성당
사원 내부

명예광장에는 러시아에서 세 번째로 큰 황금색 돔이 특징인 프레오브 라젠스키 성당(정교회 구세주 성당)을 만날 수 있다. 화려하면서도 아름다운 내외부의 모습이 관광객의 관심을 사로잡는다. 

오벨리크스

성당 옆에는 반원모양의 오벨리스크(obelisk)가 우뚝 서있다. 제2차세계대전에 참가해서 죽거나 실종된 극동군들의 장성들의 이름과 훈장이 함께 새겨져 있다.

꺼지지 않는 영원의 불꽃
영원의 불꽃을 감싸고 있는 추모석

근처에는 전사자들의 희생을 기억하기 위한 꺼지지 않는 영원의 불꽃을 제2차 세계대전에서 희생된 이곳 출신 4만여 명의 이름이 새겨진 추모석이 병풍처럼 감싸고 있다. 

광장은 아무르강과 헤흐치르(Khekhtsir) 산맥의 전경을 즐길 수 있어 관광객 현지인 할것 없이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 아무르스키 동상

동시베리아의 전설적인 인물 아무르스키

아무르스키는 38세의 젊은나이에 동시베리아 지역 즉 극동지역의 총독이 된 인물이다.

크림 전쟁 때 영국, 프랑스군에게 공격당한 캄차카 구원을 명분으로 헤이룽 강 유역을 점령하고 태평천국의 난으로 고통을 받고 있던 청조(淸朝)를 압박하여 아이훈 조약을 맺고 헤이룽 강 이북의 영유(領有)를 승인받아 그 공으로 아무르스키 백작이 된 위인이다. 

 

◈ 아무르강과 강변공원

하바로프스크를 따라 길게 흐르는 아무르 강을 따라 만들어진 공원이 바로 아무르 강변 공원이다.  아무르강은 수세기 전부터 영엄한 기운이 서린 강으로 원주민들도 이곳이 삶의 터전이었다. 

공원의 전망대 앞에는 시베리아철도를 처음 제안했던 아무르스키의 동상이 자리 잡고 있다.  강변에서 시베리아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어 시민들뿐 아니라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다.

북한에서 설치한 듯한 안내판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001년 8월 17일 방문기념 안내판이 나그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 레닌 광장

러시아의 상징적인 인물 레닌이 광장을 바라보고 서있다.

하바로프스크시 중심에 자리한 레닌광장은 러시아의 상징적인 인물인 레닌의 이름에서 따왔다. 광장에는 많은 비둘기와 시민이 함께 벗하며 공생한다.  광장 가운데는 큰 분수와 새끼분수의 시원한 물줄기는 낭만과 시원함을 더하며 아름다운 자태로 관광객을 매혹시킨다.

레닌광장 비둘기와 하바로프스크 시청사

광장에 바라보는 흰색의 하바로프스크 시청 건물 등이 있고 도시의 중심 도로인 아무르스키 거리(Muravyov-Amursky Street)를 통해 콤소몰 광장(Komsomol Square)까지 연결되어 있다.

 

◈ 성모승천사원

콤소몰 광장에 위치한 성모승천 사원

우스펜스키사원이라고도 불리는 성모승천사원은 콤소몰 광장에 자리하고 있다. 이 사원은 1917년에 소비에트정부가 종교를 인정하지 않아 파괴되었다가 2001년, 원래 자리에 복구되었다.

 

[하바로프스크 이모 저모]

재래시장

 

신라면을 홍보하는 시내버스
가이드 김한비(가운데)
15세의 러시아 여중생과 함께

러시아 불라디보스톡과 하바로프스크의 날씨는 낯 24~25도, 밤 21~22도로 서늘했다. 관광객의 70~80%는 한국인으로 느껴졌다. 러시아의 특산품 보드카와 차가버섯의 맛을 보았다.

끝으로 우리 일행을 정성껏 안내 한 현지 가이드 불라디보스톡 오성길 가이드와 하바로프스크 김한비 가이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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