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영‧유아 썩은 유치 몇 개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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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영‧유아 썩은 유치 몇 개나 될까?
  • 충청메시지 조성우 기자
  • 승인 2018.07.3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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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구강검진 및 구강건강실태조사 실시 구강보건사업계획에 활용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영‧유아의 구강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구강검진 및 구강건강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8월말까지 관내 15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영‧유아 600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실태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구강건강실태조사는 현존치아 수, 건전치아 수, 충치치아 수, 충전치아 수, 충치경험 상실치아 수 등을 조사해 유치충치경험자율, 충치경험유치지수, 유치충치율, 치아청결도 등 지표를 생산한다.

이를 통해 부여군 영·유아의 치아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올바른 칫솔질 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 정확한 구강건강관리 예방홍보, 구강보건상담 등 보건사업 계획에 활용한다.

지난해 관내 37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영‧유아 355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치충치경험자율은 52.11%로 나타났으며, 유치충치율은 48%로 나타나는 등 점점 충치경험율이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강건강실태조사를 통해 생산된 지표는 구강보건사업계획 수립 시 활용되며 추후사업 운영방향 및 프로그램 수정‧보완으로 만족도 및 참여율을 높이는데 사용된다.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는 “영‧유아 구강건강실태조사를 분석해 구강보건사업 목표설정 및 기본계획수립과 구강질환관리사업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구강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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