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식 및 명량운동회 등 농업경영인 화합의 장 마련
한국농업경영인 부여군연합회(회장 송기선)는 제26회 농업경영인 가족단합대회를 부여국민체육센터에서 지난 27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가족단합대회 행사에는 농업경영인 임원 및 회원 400여명이 참석해 농업·농촌의 재도약을 위한 발전방향과 회원들 간의 친목을 위한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개회식에서는 농업경영인회의 모범이 되는 우수농업경영인 시상과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이후 명량운동회에서는 농업경영인들이 화합된 모습으로 그동안의 근심을 털고 한가족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 정진석 국회의원, 송복섭 부여군의회 의장, 부여군의회 의원, 박의열 충청남도 농업경영인회장 등 각 기관에서도 참여해 최근 호우와 폭염· 병충해로 농작물에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농업경영인들을 격려했다.
송기선 한국농업경영인 부여군연합회장은 “농업경영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창의적이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농업·농촌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군은 농업과 관련이 많은 도시로서 농업인·행정·의회 등 관련기관이 머리를 맞대어 한마음 한뜻으로 농업정책을 추진해 부여군 농업이 더욱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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