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산면 화성리에서 재능나눔 자원봉사활동 펼쳐
부여군 굿뜨래전문자원봉사단은 지난 26일 외산면 화성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사랑의 이동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32명의 자원봉사자가 테이핑요법, 발마사지, 이혈요법, 수지침, 이·미용, 네일아트 전문봉사를 비롯해 농기계 수리, 전자제품 수리 등의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예초기, 분무기, 경운기 등의 각종 농기계를 정비·교체하고, 사용방법과 안전 교육을 진행해 참된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이날은 한국전력공사부여지사도 이동봉사활동에 참여해 전기 관련 상담․홍보뿐만 아니라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취약계층을 방문해 전기를 수리해주는 등 나눔의 가치를 더했다.
굿뜨래전문자원봉사단은 부여군자원봉사센터 소속 15개 전문자원봉사단 중 7개 단체로 구성된 전문봉사단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오지마을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1~2회 이상 찾아가는 이동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부여군에서는 전문자원봉사단 양성을 위해 희망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테이핑요법, 이혈요법, 발마사지, 이·미용, 수지침, 네일아트 등의 전문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연 3회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을 마친 전문자원봉사자는 군민을 위해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 행복한 동행, 따뜻한 부여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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