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문예회관, ‘김동규와 함께 하는 KBS관현악단 화려한 외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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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문예회관, ‘김동규와 함께 하는 KBS관현악단 화려한 외출’ 개최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3.04.1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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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5일(목) 19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

공주문예회관은 오는 5월 25일(목)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그랜드시즌Ⅰ ‘KBS관현악단 화려한 외출’을 선보인다.

대중음악전문연주단체 KBS관현악단, 바리톤 김동규, 소프라노 한아름, 가수 정훈희, 김태화가 함께 하는 그랜드시즌Ⅰ ‘KBS관현악단 화려한 외출’은 세계 최정상급 성악가의 노래와 대중음악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KBS관현악단은 KBS 한국방송공사 소속 단체로 1948년 창단된 이래, 방송악단으로 대중음악을 위주로 활동하고 있다. 대중음악 전문연주단체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니며, 대한민국 최고의 대중음악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KBS관현악단의 새로운 의지를 열린음악회 스타일로 선보인다.

바리톤 김동규는 이탈리아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수석으로 입학해 졸업하였고, 1991년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성악 콩쿠르 ‘베르디 국제 성악콩쿠르’ 제31회에서 1위로 입상하여 세계적인 성악가로 도약했다. 그 외 중앙 음악 콩쿠르, 나폴리 살레르노 성악 콩쿠르 등 저명한 콩쿠르에 입상하며 명성을 더욱 견고히 해 한국인 최초로 이탈리아 밀라노에 데뷔하기도 했다.

소프라노 한아름은 한양대학교 성악과 출신으로 세종대학교 Big Bata MBA 석사 졸업, 이탈리아 로마 아카데미아 수료를 했다. 2017년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문화 예술대상’ 팝페라 부문에서 수상한 경력도 있다. 다수의 오페라 작품 출연과 음반 활동으로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가수 정훈희는 1967년 1집 앨범 <안개>로 데뷔하여 당시대 가요제를 평정하였고, 그의 남편 김태화는 1970년대 그룹사운드 ‘라스트 찬스’ 활동으로 놀라운 가창력을 선보이며 명성을 쌓았다. 두 사람은 오케스트라와 함께 클래시컬한 선율의 대중가요를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김동규, 한아름이 ‘돌아오라 소렌토로(Torna A Surriento)’를 비롯해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중 ‘오 나의 사랑’,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오페라의 유령(Phantom of the opera)’,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을 선보인다. 여기에 정훈희의 ‘안개’, ‘꽃밭에서’와 김태화의 ‘바보처럼 살았군요’, ‘마이 웨이(My Way)’ 등으로 알차게 구성된다.

공주문예회관은 공연장 소독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공연은 90분 예정으로 티켓은 R석 30,000원, S석 20,000원 A석 10,000원이다.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www.gongjuacc.or.kr)와 인터파크 홈페이지(http://ticket.interpark.com/TEL:1544-1555)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문의는 공주문예회관(041-852-0858)로 하면 된다.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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