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위 논평] 국민을 상대로 심리전을 펴겠다는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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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위 논평] 국민을 상대로 심리전을 펴겠다는 윤석열
  • 자주민주평화통일민족위원회
  • 승인 2023.04.07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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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 발각되니까 북풍 놀이하네. 친일파들은 변함없구나.’

‘보수의 방법. 위기라고 생각하면 간첩 몰이로 국민들의 시선을 돌리고 지지율 반등을 끌어냈지. 알고 보면 다 조작인걸~’

‘역대 독재정권에서 써먹었던 진부한 색깔론. 한심하다.’

‘북 간첩은 모르겠는데 일본에서 보낸 간첩은 누군지 알겠더라.’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제2차 국정과제점검회의에서 ‘북 통전부의 간첩행위 지시에 통일부도 대응심리전을 펴야 한다’는 윤석열의 발언이 실린 기사에 달린 댓글 중 일부다.

매국적 ‘강제 동원 해법’ 공식화에 이어 지소미아 재가동 선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묵인 등 거침없는 윤석열의 친일매국 행보로 국민의 분노는 폭발할 지경이다.

​민생, 경제, 외교, 안보 어느 것 하나 출구가 보이지 않는 윤석열이 위기 탈출을 위해 꺼내든 카드가 바로 반북 색깔론이다. 국가정보원을 비롯한 공안 기관들이 '조작 사건'을 통해 간첩을 양산하고, 이를 반북·반공 여론몰이에 활용해온 역대 독재 정권의 케케묵은 수법을 윤석열도 ‘복붙’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최근 ‘북한 인권’을 들먹이며 반북 대결 공세에 앞장서고 있는 통일부가 북한에 대항해 심리전을 펴야 한다고 강조한 점이 주목된다. 윤석열은 통일부의 역할을 북한 인권 공세와 대국민 반북 심리전으로 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통일부의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국민은 이미 철 지난 색깔론을 펴는 윤석열을 60~70년대식 사고에 멈춰있는 빙하기 인간 취급하며 본질을 꿰뚫어 보고 있다. 윤석열을 비롯한 친일 적폐 세력들이 반북 색깔론을 펴봤자 속아 넘어갈 국민은 더 이상 없다. 앞의 기사에 달린 ‘지금 대한민국은 친일 매국노 혈통 부패 기득권세력 척결이 먼저다’와 같은 댓글에서 이를 알 수 있다.

​윤석열은 지난 임기 동안 벌인 수많은 만행으로 이미 국민으로부터 버림을 받았다. 최근의 친일 매국 역적 행위로 퇴진 민심은 더욱 확산하고 있다. 그런데 국민을 상대로 심리전을 펴겠다며 선전포고하다니 불난 집에 기름을 붓는 격이다. 국민을 향해 싸우자고 덤비는 친일 매국 역적과는 단 하루도 같은 하늘을 이고 살 수 없다. 윤석열 퇴진이 국익이다. 윤석열이 퇴진해야 국민의 마음에 평온이 깃들 수 있다. 한시바삐 윤석열을 몰아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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