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제1회 부여군 도시재생 콜로키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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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1회 부여군 도시재생 콜로키움 성료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3.04.0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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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키움’이란 특정 주제로 발표자와 청중들이 의견을 제시하고 조율해 나가는 토론 방식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최근 규암 청년창고(옛 농협창고)에서 「지역자산의 중요성과 활용」이라는 주제로 ‘제1회 부여군 도시재생 콜로키움’을 진행했다.

부여군이 주최하고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콜로키움에는 도시재생지원센터 및 관련 기관 종사자와 공무원, 그리고 지역 대학의 학생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콜로키움’이란 특정 주제로 발표자와 청중들이 의견을 제시하고 조율해 나가는 토론 방식이다. 주제와 관련된 궁금점을 자유롭게 토론한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염인섭 책임연구위원(대전세종연구원)의 ‘지역자산의 중요성 및 공에서의 활용사례’에 주제발표 ▲고은설 대표(별의별 협동조합)의 ‘전주의 지역자산 활용’ ▲박경아 대표((주)세간)의 ‘부여의 지역자산 활용’ 등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주제발표 후 진행된 토론에는 ▲이희준 센터장(부여군 도시재생지원센터)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끌었으며, 콜로키움에 참여한 참석자들과 발제자들 간 토론이 이어졌다.

부여군에 산재한 다양한 지역자산을 활용하여 향후 부여군의 도시재생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추진 방향 설정과 관련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희준 부여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부여군이 가진 자원을 잘 활용한다면 부여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특색있는 요소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부여군과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속적으로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활용해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부여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022년 부여군 도시재생정책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많은 지지와 호평을 받았으며, 같은 해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부여군의 도시재생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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