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수요자 중심 맞춤 농업인 교육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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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수요자 중심 맞춤 농업인 교육 본격 추진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3.03.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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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분야 45과정 200회 2800명 대상 실시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지역 농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맞춤형 농업인 교육을 실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디지털 기술, 치유농업 등 새로운 분야의 농업이 부각되면서 농업인의 역량 향상도 요구됨에 따라 마련됐다.

시는 매년 농업인 교육 수요 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수요자 중심의 미래지향적 교육을 기획·추진하고 있는데 올해는 총 17개 분야 45개 과정(200회)을 진행한다.

총 2800명을 대상으로 품목별 영농기술교육을 비롯해 스마트농업과 치유농업, 도시민 대상 농심 교육, 디지털 시대 온라인 교육, 청년농업인 교육과 귀농‧귀촌 교육 등 대상과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1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성황리에 마친에 이어 3월부터는 연중 교육을 실시한다. 과정별 자세한 일정은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 ‘2023년 공주시 농업인 교육계획 공고’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교육 홍보책자 ‘2023년 한눈에 보는 농업인 교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24일까지 온라인 마케팅 및 스마트농업 등 현장역량 향상과 판로 확대를 통한 소득증대를 목표로 하는 강소농 교육 및 시민대학 농업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교육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전화나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www.gongju.go.kr/farming/) 또는 농촌진흥과 역량개발팀(☎041-840-351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농업농촌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공주 농업을 선도하는 농업 분야 전문 교육 기관으로서 스마트한 농업, 매력있는 농촌으로의 혁신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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