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행동 논평] 거수기 김기현 대표는 국힘당, 윤석열의 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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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행동 논평] 거수기 김기현 대표는 국힘당, 윤석열의 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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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3.1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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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주의자들의 한반도 전쟁체제 작동을 강력히 저지해야 한다

윤석열 정권이 정당정치의 민주주의를 보장한 헌법을 파괴하면서 선거로 포장, 임명한 김기현 국힘당 체제는 거수기에 불과합니다. 윤석열의 정치 자체가 폭정에 무능과 무지로 점철된 것인데, 김기현 국힘당 체제 수립은 바로 그 폭정, 무능, 무지의 확대 재생산일 뿐입니다. 따라서 이는 더욱 끓어오를 민심의 반발 앞에서 윤석열의 무덤이 될 것이 뻔합니다.

집권 1년을 넘기면서 어느 것 하나 제대로 한 것이 없고 국가운영 시스템을 파괴하기만 해온 윤석열이 정당정치 시스템도 망가뜨려 자신의 사병(私兵)으로 만든 결과가 김기현 당 대표 체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 국가의 공권력 자체를 사병화해온 일련의 과정에서 이는 필연적 결과라고 하겠습니다.

뭐든 자신의 사적 이익을 위해 공적 영역의 권한과 역할을 죄다 못쓰게 만들고 있는 이 자의 만행은 고스란히 부메랑으로 되돌아갈 것입니다.

이미 온갖 곳에 검사출신을 앉혀 놓아 공무원 사회의 반발을 사고 있는 상황에서, 공당을 거리낌없이 사당화하여 ‘내부의 적’까지 더 많이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친일매국행위에 진력하고 있는 윤석열과 그 일당의 나라 팔아먹기 행각은 국민들의 강력한 반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친일매국을 하는 정부와 정당의 출현은 시민사회 전반의 결집과 반격의 동력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굴욕적 친일매국행각을 미래를 위한 것으로 포장하지만 사실은 미래를 망치고 있는 이 자들의 국정농단질을 모르는 국민들은 이제 없습니다. 이들에 대한 단죄만이 남아 있을 뿐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전쟁주의자들이 한-미-일 전쟁동맹의 가동에 광분하고 있는 현실에서 이들 친일매국세력 척결은 우리 모두의 생명을 지키는 일과 직결됩니다.

이번 주 촛불대행진의 집결과 행진을 통해 에너지를 보다 강력히 모아야겠습니다. 한-미-일 군사훈련이라는 전쟁체제가 작동하고 윤석열이 방일까지 하는 3월 중순은 한반도 전쟁위기가 그 어느때보다 위험한 지경에 이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3월 18일 전국집중 촛불대행진이 매우 중대한 의미를 갖게 됩니다.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모이면 모이는 만큼 우리의 힘은 커지고 우리를 지킬 수 있는 길도 확실하게 열립니다. 3월 11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촛불, 그리고 특히 3월 18일 전국집중, 모두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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