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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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 추진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3.03.0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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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보건의료원
청양군보건의료원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이 국가사업의 하나인 신증후군출혈열(유행성출혈열) 예방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신증후군출혈열은 바이러스가 포함된 설치류의 배설물이 에어로졸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유입되면서 발생하거나 설치류에 물린 상처를 통해 전염된다.

신증후군출혈열의 잠복기는 9~35일(평균 2~3주)이며 갑작스러운 발열, 출혈경향, 요통, 신부전이 특징이다.

신증후군출혈열에 걸리는 경우 치료를 위한 특이요법은 없고 임상 경과 시기별로 적절한 보조요법을 통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신증후군출혈열은 위험지역 야외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고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갖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접종 대상은 야외활동이 빈번한 사람이나 농업․축산 종사자, 군인 등이며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12개월 뒤 1회 추가 접종 등 모두 세 차례 접종하면 된다.

신증후군출혈열이나 예방접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041-940-4527, 452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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