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행동 성명] 윤석열의 매국 작태, 민족과 역사의 이름으로 반드시 타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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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행동 성명] 윤석열의 매국 작태, 민족과 역사의 이름으로 반드시 타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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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3.0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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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했던 그대로다. 윤석열과 그 일당들은 작정하고 일본에게 빌붙어 나라와 민족을 팔아먹으려 하고 있다. 오늘 (6일) 윤석열 정부가 ‘일제 강제동원 문제’의 해법이랍시고 발표한 이른바 ‘제3자 병존적 채무 인수’(제3자 변제) 방안이라는 것은 제 나라 대법원 판결도 제 손으로 뒤집고 온 민족을 욕되게 하는 범죄문서와 다를 바 없다.

더군다나 일본의 범죄사실 인정과 사죄도 없는데 그 책임을 전혀 묻지 않은 채 가해자를 옹호하고 피해 국민을 돈으로 매수할 수 있는 대상으로 전락시켰다. 존재할 이유가 없는 정권이다.

문제를 이따위로 해결하겠다고 나서면서 이를 “국력에 걸맞는 대승적 결단”이자 “우리 주도의 해결책”이라고 억지를 부리고 있다. 국력에 맞으려면 당연히 일본의 진실한 사죄와 배상을 요구해야 하며, 우리 주도가 되려면 우리의 민족적 자존심과 역사적 긍지가 기본 전제가 되어야 한다.

이건 국력을 손상시키고 우리의 주도권을 스스로 일본에게 헌납한 매국 역적질이다. 사죄도 받지 못하고 배상금은 우리 주머니에서 나가고 미래세대 지원 운운하면서 청년 친일파를 키우겠다는 이 한도 끝도 없는 매국노 일당들을 민족의 이름으로 처단했어도 예전 같았다면 누구 하나 뭐라 하지 않을 일이다. 도리어 환호했으리라.

촛불행동 논평에서도 이미 밝혔듯이, 이들 윤석열 일당들은 한-미-일 전쟁동맹의 약한 고리인 한일관계를 어떻게든 접합시켜 미국에게 굴종 아부하고 일본에게 머리를 조아려 자신의 권력을 지탱하려고 하고 있다. 그 댓가는 민족의 존엄을 훼손시키고 민족의 생명을 위태롭게 만드는 것이다.

조중동 등 친일 언론들은 이를 “한일관계 정상화” 등으로 왜곡하면서 미화하기에 바쁘다. 이런 식으로 국민 속이기를 예사로 알고 있는 언론에 기대어 위기를 모면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면 천만의 말씀이다.

더군다나 한치의 진전도 없는 상태로 1998년에 발표한 「21세기의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을 “발전적으로 계승하여, 과거의 불행한 역사를 극복하고, 미래지향적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는데 이게 무슨 발전적 계승이며 미래지향적 관계로 가는 길이더냐?

더욱 우리를 놀라게 하는 것은 일본이 과거사를 논할 때 쓰는 “과거의 불행한 역사” 운운이라니! 과거 일본의 침략과 정복, 식민지 수탈로 인한 한국인들의 비통했던 역사를 적시하지 않고 이렇게 두리뭉실 넘어가려는 수법은 바로 이 윤석열 정권이 "일본의 앞잡이"라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국민들은 더는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매국 역적 윤석열 일당들을 반드시 타도한다. 우리는 선열들의 고귀한 독립항쟁의 피를 더럽히는 자들을 결코 그대로 두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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