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형 의원 대표발의 ‘충남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유치 촉구 결의안’ 채택
“국방 전문인력 양성 중심지·방산 연관산업 집적화된 충남이 방산클러스터 최적지”
“국방 전문인력 양성 중심지·방산 연관산업 집적화된 충남이 방산클러스터 최적지”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21일 제34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충남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유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윤기형 의원(논산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이번 결의안은 방위산업 혁신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방산혁신클러스터’를 충남에 유치하기 위해 제안됐다.
충청남도의회는 3군본부, 육군훈련소, 국방대, 육군항공대가 자리한 대한민국 국방 전문인력 양성의 중심지이며, 전국 최초로 국방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는 충남을 국방산업의 중심지역으로 성장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충남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수출산업 집적지로, 특히 자동차, 디스플레이・반도체 등 방위산업 연관산업이 집적화되어 있다”면서 “방산기업 및 전환가능 제조기업(307개), 연구·인증기관(14개), 인력양성·창업지원기관(31개)이 두루 갖춰져 있는 등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남도의회는 220만 충남도민과 함께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며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방산 혁신성장 생태계를 구축해 국가안보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의 충남 유치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의회는 채택한 건의안을 대통령 비서실장과 국무총리, 국회의장, 국방부장관, 방위사업청장 등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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