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생명존중 문화 확산 위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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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생명존중 문화 확산 위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추진
  • 충청메시지 조성우 기자
  • 승인 2018.07.0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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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마을 236가구에 농약안전 보관함 보급...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논산 만들기 주력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은 농촌지역 주민들이 농약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충동적인 음독자살을 방지하고 마을에 생명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6월 21일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필요성과 보관함 사용법 등을 내용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졌으며, 7개 마을 총 236가구에 농약안전 보관함을 보급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섰다.

시는 앞으로 농약안전보관함이 보급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우울선별검사를 실시해 자살 위험군을 선별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 자살·우울증 예방교육,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고위험군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논산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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