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평가 2년 연속 수상
상태바
논산시,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평가 2년 연속 수상
  • 충청메시지 조성우 기자
  • 승인 2018.07.04 2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재해예방은 물론 하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한 성과 인정 받아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8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 평가결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화악 소하천 전경

이번 공모전은 치수위주의 획일적인 소하천 정비방식을 탈피하고 자연과 조화로운 소하천 만들기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사업적정성, 지역특성화, 주민참여도 등을 반영해 수자원・환경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전국 36개소 중 최종 14개 우수지구를 선정했다.

그동안 시는 지속적인 소하천정비사업을 통해 도시 경관 개선과 재해예방, 하천 본래기능 회복은 물론 친환경적인 공간 조성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으로 평가된 하천은 연산면 화악리에 위치한 화악소하천으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총사업비 27억원을 투입해 1.03㎞ 구간에 하천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여울, 소 등 친환경적 하천시설물을 설계에 반영하고 지형에 맞는 친환경적 호안공법 시공을 통해 재해예방은 물론 하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생태계 보전과 수질환경 개선을 통한 하천 본래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자연친화적인 소하천정비사업 추진은 물론 시민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현장중심의 활동으로 소하천정비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