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호상 논산·계룡·금산 당협위원장, 한동훈 법무부장관에 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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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최호상 논산·계룡·금산 당협위원장, 한동훈 법무부장관에 탄원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3.02.04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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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최호상 논산·계룡·금산 당협위원장

국민의힘 최호상 논산·계룡·금산 당협위원장이 자신의 명예를 훼손한 범죄행위에 대한 적극 대응에 나섰다.

최 위원장은 02월 03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비롯한 사법당국에 탄원서를 보내, 방송에 거짓 사실을 제보해 자신의 명예를 훼손한 송모씨에 대한 엄중 처벌과 신속한 법적 절차 진행을 촉구했다.

앞서 최 위원장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논산시장 예비후보로 나선 송모씨가 특정 언론에 제보 형식을 빌어 자신이 갑질과 부정한 일을 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고소했다.

최 위원장은 탄원서에서 송모씨의 명예훼손 행위를 거론하며, “평생을 바르게 살기위해 노력했던 저의 인생이 부정되는 것은 물론, 지금까지도 유언비어로 인해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계속 입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 위원장은 “거짓 주장이 SNS 등을 통해 확산되면서 다시는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입었고 지금도 입고 있다”며 “송모씨 등이 정치적 목적을 갖고 악의적으로 퍼뜨린 헛소문이 입에서 입을 통해 퍼지며 부풀려지고 왜곡되면서 사실상 ‘인격살인’을 하는 수준까지 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 명예를 조금이라도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사법당국의 신속하고 엄중한 결정 뿐”이라며 “검찰과 법원에서 이미 밝혀진 사실을 토대로 송모씨의 잘못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내리는 것만이 무참하게 짓밟혀진 저의 명예를 살릴 수 있는 대책”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피의자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은 다음 선거에서 유사한 범죄로 인한 피해자를 양산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저는 국민의힘 소속 당협위원장으로 차기 총선을 목표로 오랜 시간 준비해 왔다. 신속한 처벌이 지연될 경우 새로운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최 위원장은 “‘법’이 살아있다는 것을 피해자에게 일깨워 달라”며 “일벌백계와 신속한 사법처리만이 피의자로 인해 지금까지 계속되는 저의 피해를 복구하는 최소한이라는 점을 기억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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