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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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교육 실시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3.01.17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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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개소 600여 종사자들의 코로나19 예방ㆍ대응 역량 높인다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관내 감염 취약시설 94개소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관련 교육에 나섰다.

시는 지난 13일 논산아트센터에서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20일과 27일에도 각각 200여 명을 소집해 코로나19 대응 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1차 교육에서는 충남 감염병관리지원단 역학조사관이 강사로 나서 △일반원칙과 환경관리 △사례로 보는 현장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강사는 특히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개인 위생 등의 기본 수칙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철저한 이행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교육 후에는 동절기 추가 예방접종을 받지 못한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예진ㆍ접종의 자리가 마련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들이 바쁜 근무 일정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대응력을 높이고자 한 자리에 모였다”며 “양질의 교육과 정보를 제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시설환경 및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염 취약시설은 노인ㆍ정신 요양시설 및 장애인 거주시설이 포함돼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감염 시 위중증 발생률이 높기에 각별한 방역 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시 보건소는 역학조사관을 중심으로 한 현장점검은 물론 확진자 관리방안과 미확진자 조치사항에 관한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시설 종사자에 대한 세부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대대적인 교육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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