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설 명절 성수품 안전유통 위해 두 눈 ‘부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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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설 명절 성수품 안전유통 위해 두 눈 ‘부릅’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3.01.1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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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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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성수품 유통망 마련에 힘쓴다.

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도, 인근 시군과 손을 잡고 오는 19일까지 △일반(휴게) 음식점 △중ㆍ대형 마트 △제조ㆍ가공업소 등을 대상으로 합동 단속에 나선다.

주된 점검ㆍ단속 사항은 △원산지 거짓표시 △무등록ㆍ무신고ㆍ무표시 제품 사용 및 판매 △유통(소비)기한 경과제품 진열ㆍ보관ㆍ조리 △축산물 거래명세서 비치ㆍ보관 여부 △위생 취급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특히, 지역특산 농ㆍ수ㆍ축산물 선물세트 및 제수용품에 대해서는 면밀한 집중단속이 이뤄진다.

단속과 더불어 영세업소 대상 현장 홍보 및 교육도 펼쳐진다. 시는 리플릿을 비롯한 안내 자료를 배부하며 원산지 표시에 관한 인식이 자연스럽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련 법령과 고의성 여부 등을 엄격하게 따져가며 위반행위를 철저히 색출해 성수품 유통망에 신뢰를 더하고자 한다”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시장질서를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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