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백마강 둔치 황금빛 금계국의 노란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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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백마강 둔치 황금빛 금계국의 노란물결
  • 충청메시지 조성우 기자
  • 승인 2018.06.15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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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읍 군수리에서 현북리 사이 총 5㎞ 구간...자연을 즐기며 사색할 수 있는 거리

7월 6일부터 서동연꽃축제가 실시 될 궁남지에서 멀지 않은 백마강 둔치에 노란색 금계국의 황금물결이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한다.

이곳 금계국 야생화단지는 다양한 수종의 야생화가 사계절 피고 지며 변화무쌍한 자연의 섭리를 느낄 수 있다. 주변으로는 자전거길, 산책길도 있어 자전거 이용객은 물론 가족과 연인이 함께 멋진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장소다.

야생화 단지가 조성된 백마강 둔치는 부여읍 군수리에서 현북리 사이 총 5㎞ 구간으로 가을·겨울에는 만개하는 억새단지 50만평과 금강변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여주는 야생화단지 5만평이 있다.

특히 잘 포장된 부여군 내 금강종주 자전거길을 따라 곳곳에 데크와 원두막이 설치되어 있어 많은 자전거 트래킹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주민들의 생활체육 중심지로 파크골프장, 축구장, 족구장, 테니스 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야생화단지만 구경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활동을 즐길 수 있어 주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광활한 둔치에 핀 야생화단지 및 억새단지가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해나갈 것”이라며 “여름에는 야생화단지, 가을·겨울에는 억새단지가 더 각광을 받을 수 있도록 전국 최고의 아름다운 강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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