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세계 에이즈의 날’ 맞아 캠페인 전개
상태바
논산시, ‘세계 에이즈의 날’ 맞아 캠페인 전개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2.12.01 1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이즈, 바로 알면 건강한 일상이 보입니다’… 편견ㆍ차별 해소 나선다

논산시보건소(소장 한미옥)가 ‘제35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참여 및 감염인 편견ㆍ차별해소에 관심을 기울이자는 취지의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가 일상 속에서 감염되지 않는다는 점과 무료 익명 검사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부적절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의 주제는 ‘에이즈 검사받은 당신이 바로 에이스’로, 시 보건소는 임상병리실에서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토대로 홈페이지ㆍSNS 등에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는 정확한 조기검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옳지 않은 정보가 퍼져나갈 경우, 부정적 인식이 만연할 수 있기에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홍보와 정보전달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즈는 인간면역결핌바이러스가 체내로 침투해 면역력을 저하시켜 바이러스ㆍ세균성질환ㆍ결핵 등 감염성 질병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증상만으로는 에이즈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없으므로 정확한 검사와 진단이 요구된다.

정확한 확인을 위해서는 감염 의심 상황이 벌어진 후 약 12주 뒤에 검사받는 것을 권장하며, 모든 병ㆍ의원 및 보건소에서 진단이 가능하다. 특히 보건소에서는 ‘무료 익명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 보건소 임상병리실(☏041-746-8008)로 문의하면 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