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옥산면 농가 찾아 고사리 채취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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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옥산면 농가 찾아 고사리 채취 도와
  • 충청메시지 조성우 기자
  • 승인 2018.06.0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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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은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 직원과 옥산면사무소 직원 30여명이 함께 옥산면 중양리 이경심 농가를 찾아 고사리 채취 작업을 도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번기를 맞아 고령화․여성화로 인한 농촌일손 부족으로 시름하는 농촌현장에 적기 영농 작업을 실현하고,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밭농사 작업위주 농가에 중점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됐다.

이경심씨는 “요즘 허리를 다쳐 고사리 채취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업무에 바쁜 직원들이 농장에 찾아줘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일손이 부족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고 보람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찾아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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