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 ‘슬기로운 주민생활 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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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 ‘슬기로운 주민생활 학교’ 운영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2.11.07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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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맞춤형 스마트폰 사용법ㆍ보이스피싱 예방ㆍ소방교육 실시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약 두 달간 실시해온 ‘슬기로운 주민생활 학교’를 지난 4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주민생활 학교’사업은 지난 9월 16일 시작해 11월 4일까지 7회에 걸쳐 이뤄졌으며, 교육 주제들은 주민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고령층 대상 스마트폰 활용 △범죄사기 보이스피싱 예방 △어르신 소방 안전 등으로 짜여 진행됐으며, 시는 경찰서ㆍ소방서와의 강의 협조를 통해 전문성을 높였다.

참여자들은 스마트폰을 새로 구입해 교육에 활용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특히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악성 어플리케이션 탐지기를 통해 능동적으로 삭제에 성공, 교육의 실효성을 엿볼 수 있었다.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실생활과 안전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들로부터 지혜를 모으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지속적으로 주민 주도적 프로그램을 발굴ㆍ운영해가며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논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과 함께 지역사회의 건강문제를 해결하는 곳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꾸준히 수렴해가며 시민건강 증진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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