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지난 29일 ‘논산시 드림스타트’ 아동과 함께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한국 잡월드’를 찾아 다양한 직업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 잡월드는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아이들의 재능과 직업에 대한 흥미를 탐색할 수 있게 돕는 대한민국 최대의 종합직업 체험관이다.
시는 올해 취약계층 아동의 미래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이번 방문 역시 같은 취지로 마련됐으며, 초등학교 4~6학년 아동 35명이 참여해 희망 직업 분야를 선택해 다채로운 체험을 즐겼다.
한 학생은 “넓은 직업 세계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어서 재밌었고, 알지 못했던 다양한 직업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든든한 출발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 복지의 중요한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직업 체험을 즐기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진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정서ㆍ행동 △인지ㆍ언어 △신체ㆍ건강 △부모ㆍ가족 등 4개 분야에서의 맞춤형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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